남원농악의 주요명인들의 오랜계보를 소개합니다.

① 전판이 (1869-?)

남원시 송동면 세전리에 살았다고 한다. 유명한 상쇠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전해지는 남원농악의 기틀을 마련해준 사람이다. 이미 당대에 전국을 누비는 유명한 ‘뜬쇠’였다고 한다. 남원농악의 상쇠 유한준에게 굿을 전수해 주었다 한다. 그러나 그의 일생에 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② 류한준(1900-1952)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서 태어나 이 마을에서 주로 살았다. 기존의 조사기록에도 분명한 남원농악 상쇠로 기록되어 있다. (홍현식 외 (1967) 『호남농악』(서울: 문화재관리국), 118쪽 참조). 전판이에게 농악을 배웠다고 한다. 현재 남원농악 상쇠인 류명철 선생의 부친이다. 1946년 창경궁에서 개최된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전북대표팀으로 참가하여 1등을 차지했다 한다.

③ 강태문(1903-1965)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 거주했다. 류한준에게서 농악을 배워 류한준패의 부쇠를 담당했다(홍현식 외(1967) 앞의 책, 118쪽 참조). 현재 남원농악의 상쇠 류명철 선생에게 남원농악을 전수해 주었다

④ 류명철(1942-현재)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서 태어나 현재 금지면 상귀리에 살고 있다. 남원농악의 명인 류한준 옹의 자제이다. 류한준의 제자인 강태문에게서 굿을 배워 상쇠가 되었다. 현재 남원농악의 상쇠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호남좌도농악 부문 기능보유자이다.